웅진에너지, 회생절차 폐지…국내 태양광 부품 산업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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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 폐지로 곧 파산 수순 밟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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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서경환, 부장판사 김동규 이정엽)는 최근 웅진에너지의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웅진에너지가 더 이상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어 절차가 폐지된 경우 채무자 기업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는다.
中 저가공세로 태양광 부품 경쟁력↓
한화솔루션 인수마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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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웅진에너지의 경영이 악화돼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에서 외부 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받았다. 웅진에너지는 2019년 5월 회생을 신청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4월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6월 국내 태양광 패널·모듈업체 한화솔루션과의 인수도 무산되며 회생계획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