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뇌졸중 앞서 우울증 오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뇌졸중 앞서 우울증 오나?

    뇌졸중 후에는 우울증이 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뇌졸중에 앞서서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스터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마리아 블뢰흘 교수 연구팀이 성인 1만797명(평균연령 65세)을 대상으로 최장 12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연구 시작 땐 모두 뇌졸중 병력이 없었고 연구 기간에 425명이 뇌졸중을 겪었다.

    연구팀은 이들과 연령, 성별, 인종, 건강 상태가 비슷하면서 뇌졸중을 겪지 않은 4천249명을 매치시켜 비교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이들에게 2년마다 우울한 기분, 외로운 느낌, 슬픈 기분, 수면장애 등 우울 증세가 어느 정도인지를 묻고 평가 결과를 점수로 매겼다.

    연구 기간에 뇌졸중을 겪은 그룹은 뇌졸중 발생 6년 전에는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은 대조군과 우울 증세 평가 점수가 비슷했다.

    그러나 우울증 발생 2년 전에는 우울증 그룹이 대조군보다 우울 증세 점수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 우울증 발생 후에는 우울 증세가 더욱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을 겪지 않은 그룹은 연구 기간 내내 우울 증세 평가 점수가 비슷했다.

    이 결과는 우울증이 뇌졸중 후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뇌졸중 발생 전부터 나타나는 현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며 앞으로 연구를 통해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또 뇌졸중을 겪은 후에는 우울 증세가 나타나는지를 세심하게 관찰해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권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부고] 김선주 씨 별세

      ▶김선주씨 별세, 강화선 가톨릭대 의대 교수·강인선 前 외교부 제2차관·강진두 KB증권 대표·강진문 MSAP 대표 모친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258-5979

    2. 2

      종각역 인도 덮친 택시…1명 사망·9명 부상

      퇴근 시간대 서울 종각역 한복판에서 택시가 보행자를 덮쳐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0대 A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사진)는 이날 오후 6시5분께 종각역 인근 도로에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횡단보도로 돌진했다. 택시는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6명을 들이받고, 신호등 기둥과 다른 승용차에 잇따라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차량에 직접 부딪힌 40대 한국인 여성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부상자 9명 중 4명은 외국인이었다. 인도네시아 국적 3명은 A씨가 몰던 택시에 탑승 중이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한 명은 인도 국적으로 확인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53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사고 차량이 전기차인 만큼 화재 등 추가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한때 현장 접근이 통제됐다.이번 사고는 재작년 7월 시청역에서 벌어진 역주행 참사 현장과 8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퇴근길 직장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어난 사고로 종각역 일대가 한동안 큰 혼란을 겪었다.김유진 기자

    3. 3

      "박나래, 차 뒷자석에서 남성과…" 이번엔 '19금 폭로' 터졌다

      전 매니저들과 법정 소송 중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차량 뒷좌석에서 동승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일 채널A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낸 진정서를 확보했다"면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진정서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이동 중인데 박씨가 뒷좌석에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다.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게 불가능한데도 박씨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각·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박나래의 행위가 단순한 사적인 일탈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진정서에는 또 "박씨가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면서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채널A는 전했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정서는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제출됐고, 노동청은 이달 중 전 매니저들을 불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