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근로자에게 자전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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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치안협의체는 14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대불산단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태규 영암경찰서장을 비롯해 우승희 영암 군수,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 등 집행 위원과 각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자전거는 대불산단 주민 불안 요소가 되는 3무(무면허·무등록·무보험) 오토바이 근절을 바라는 지역 주민의 마음과 이에 동참하겠다는 외국인 근로자의 마음을 모은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치안협의체 구성원과 지역 인사들이 3천여만원을 출연해 마련한 한마음 자전거 200대 가운데 180대는 출연한 기업 소속 외국인 근로자와 영세업체 근로자 등에게 배부했다.
20여 대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순찰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불산단 치안협의체는 조선 관련 업체와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밀집한 공단지역 치안불안 문제를 능동적이고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영암경찰서·군청·현대삼호중공업·대불경영자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현재까지 교통안전·생활안전·외사 치안 등 3개 분야 35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서태규 서장은 "불법 이륜차 근절을 위해서는 엄정한 단속만이 최선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과 병행해 자전거도로 확충과 자전거 배부 등 단지 내 자전거 이동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전달식에는 서태규 영암경찰서장을 비롯해 우승희 영암 군수,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 등 집행 위원과 각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자전거는 대불산단 주민 불안 요소가 되는 3무(무면허·무등록·무보험) 오토바이 근절을 바라는 지역 주민의 마음과 이에 동참하겠다는 외국인 근로자의 마음을 모은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치안협의체 구성원과 지역 인사들이 3천여만원을 출연해 마련한 한마음 자전거 200대 가운데 180대는 출연한 기업 소속 외국인 근로자와 영세업체 근로자 등에게 배부했다.
20여 대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순찰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불산단 치안협의체는 조선 관련 업체와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밀집한 공단지역 치안불안 문제를 능동적이고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영암경찰서·군청·현대삼호중공업·대불경영자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현재까지 교통안전·생활안전·외사 치안 등 3개 분야 35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서태규 서장은 "불법 이륜차 근절을 위해서는 엄정한 단속만이 최선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과 병행해 자전거도로 확충과 자전거 배부 등 단지 내 자전거 이동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