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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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변양균 전 실장의 위촉 배경에 대해 “혁신·공급 측면에서 4차산업혁명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철학을 아주 오래 전부터 피력한 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과거엔 총수요 측면에서 거시경제 방향을 잡아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변 전 실장은 2017년 노동, 토지, 투자, 왕래와 관련한 정책 제안을 담은 저서 '경제철학의 전환'을 펴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책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변 전 실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