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병상 가동률 17.8%로 상승…재택치료 4만7천명대로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3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530명 신규 확진…나흘째 1만명대 초반
전날인 13일 1만635명보다 105명 줄며 나흘째 1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7일 5천410명보다는 5천120명 늘어 1.9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07만4천415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289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고양시(960명)·성남시(903명) 등 2개 시가 900명을 넘었고, 수원시(886명)·용인시(816명)·화성시(801명) 등 3개 시는 800명대를 나타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동두천시(38명)·연천군(46명) 등 8개 시·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7.8%로 전날(16.0%)보다 1.8%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2.4%로 전날(11.0%)보다 1.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7천445명으로 전날(4만2천656명)과 비교해 4천789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4.0%, 4차 33.6%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