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연금고객관리센터 출범식을 열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박봉순 우리은행 연금사업본부장, 조영수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연금고객관리센터 출범식을 열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박봉순 우리은행 연금사업본부장, 조영수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 관리를 위한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연금고객관리센터는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운용하는 DC형 및 개인형 IRP에 가입한 고객의 연금자산 및 수익률 관리를 담당한다. 고객관리기획팀 수익률관리팀 Answer-Back팀으로 구성된다. 고객의 연금자산 운용을 위한 지원업무를 담당하며 디폴트옵션(사전지정 운용제도)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자산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연금자산의 수익률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신설된 연금고객관리센터의 역할”이라며 “고객 연금자산의 수익률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