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해 마을목욕탕 예술공간으로 변신…이름은 '눈내목욕탕미술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생의 가치, 소통공간…지역 주민 직접 참여해 명칭 정하고 공간 꾸며
    남해 마을목욕탕 예술공간으로 변신…이름은 '눈내목욕탕미술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옛 복지회관 리모델링에 참여하고 그 명칭까지도 스스로 정한 열린 소통 공간이 탄생했다.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면 단위 지역에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만남의 공간이 재생된 것이어서,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한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설천면에서 '눈내목욕탕미술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비어있던 옛 설천면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전 목욕탕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미술관으로 탈바꿈했고, 또 다른 공간은 나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눈내목욕탕미술관 조성은 2020년 12월 경남도 시범사업인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해 9월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남해군 공공건축가로부터 설계자문을 받았다.

    지난 3월 착공해 6월에 준공했으며 총사업비는 3억7천900만원이 들었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지역예술가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욕탕 미술관이 자리 잡았고, 2층은 공유사무실과 건강 증진 공간이 들어섰다.

    특히 설천면 주민자치회는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명칭을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결정했다.

    임지용 주민자치회장은 "눈내목욕탕미술관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사업의 추진단계부터 지역주민, 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만든 소통공간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면서 "군내 유일의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품격있는 문화생활도 즐기시고, 건강도 챙기면서 주민역량을 높이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與 "6·3 지선, 조국혁신당과 선거연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선거연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선거연대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이 애매하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현실적 어려움을 거론하며 구체적 연대 ...

    2. 2

      與 "장동혁, 충남·대전 통합 입장 명확히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19일 촉구했다. 민주당은 계류 중인 법안 중 3개 권역 행정통합...

    3. 3

      신동욱 "계엄이 곧 내란은 아냐…재판부 판단 존중할 것"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이 "계엄이 곧 내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내 강성 지지자들의 정서를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신 최고위원은 19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