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한다"…이재명, 17일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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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7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재명 의원실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이 의원이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들은 강병원·강훈식·김민석·박용진·박주민·설훈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9명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이 너무 어렵고 국민들의 고통은 점점 깊어져 가는데 우리 정치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됐다는 생각"이라며 "책임은 회피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중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출마 선언에 결정적인 계기, 박 전 위원장의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엔 말을 아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이재명 의원실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이 의원이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들은 강병원·강훈식·김민석·박용진·박주민·설훈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9명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이 너무 어렵고 국민들의 고통은 점점 깊어져 가는데 우리 정치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됐다는 생각"이라며 "책임은 회피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중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출마 선언에 결정적인 계기, 박 전 위원장의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엔 말을 아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