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에 탄소포집 설비…금호석화, 2024년까지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호석유화학은 15일 산업·의료용 가스 전문기업 한국특수가스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연간 7만t 규모의 CCUS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발전소 스팀과 전력 생산 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포집할 계획이다.
한국특수가스는 금호석유화학 CCUS 설비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액화탄산으로 재가공해 탄산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CCUS 사업은 연간 2만600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연간 7만t 규모의 CCUS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발전소 스팀과 전력 생산 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포집할 계획이다.
한국특수가스는 금호석유화학 CCUS 설비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액화탄산으로 재가공해 탄산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CCUS 사업은 연간 2만600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