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다문화가정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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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 이주민으로 대구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러시아어 통역 상담원으로 근무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의 고충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이올가 씨가 대상을 받았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과 이올가 씨(두 번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네 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