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R&D 투자, 민간기업 못하는 원천기술 집중…우주경제 열어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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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부 장관과 업무보고
우주경제 시대, 구체적인 실천 계획 마련 지시
우주경제 시대, 구체적인 실천 계획 마련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기술파급 효과가 큰 원천기술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갈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하라고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미래전략적 도전기술 및 기술파급 효과가 큰 원천기술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R&D 투자와 관련 "민간기업의 영리적 투자로는 할 수 없는 분야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최고수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별화된 양성체계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누리호 성공을 계기로 향후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갈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하라고도 지시했다.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선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AI)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밖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체계 수립, 취약계층 디지털 복지 강화도 주문했다.
이번 과기정통부 업무보고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20분가량 진행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이 배석했다. 부처 측에게서는 배석자 없이 이종호 장관이 단독으로 보고를 진행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미래전략적 도전기술 및 기술파급 효과가 큰 원천기술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R&D 투자와 관련 "민간기업의 영리적 투자로는 할 수 없는 분야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최고수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별화된 양성체계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누리호 성공을 계기로 향후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갈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하라고도 지시했다.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선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AI)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밖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체계 수립, 취약계층 디지털 복지 강화도 주문했다.
이번 과기정통부 업무보고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20분가량 진행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이 배석했다. 부처 측에게서는 배석자 없이 이종호 장관이 단독으로 보고를 진행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