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ETF 시황…BTF UCIB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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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코인 관련 펀드가 상승했습니다. 또 어제에 이어 천연가스 관련 펀드도 올랐습니다. 하락 펀드에는 금속 펀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니켈과 은, 플래티넘 ETF가 하락했습니다. 우선 상승펀드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승 ETF]
우선 며칠간 약세 보이던 가상화폐가 이날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장 후반에 강한 회복세를 보여주자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대부분의 가상화폐들 역시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ETF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3% 이상 상승해서 2만 달러선 위로 도로 올라왔습니다.
BTF ETF는 발키리에서 운용중인 펀드입니다 비트코인 선물 전월계약에 간접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작년 10월에 상장 했는데, 운용수수료가 0.95
% 정도로 다소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비트코인 펀드인 BITO 펀드 보다는 시총이나 거래량 면에서 규모가 작습니다. 오늘은 5% 가량 올랐지만 올해 들어서는 55% 부진한 상태입니다.
이어서 UBS에서 운용하는 원자재 관련 UCIB 펀드가 2% 가량 상승했습니다. 블룸버그의 MCSI 지수를 추종하며 운용보수는 0.55% 정도입니다. 3개월 하락률은 16% 정도지만 올해에는 8%, 1년 동안은 17% 플러스권에 있습니다.
[하락 ETF]
현재 톤당 니켈 가격은 최근 2만 1천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월 이후에는 나온 적 없던 저점 입니다. 늘어나는 생산에 수요 관련한 우려가 커지며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에 니켈 가격은 올해 정점을 보여줬는데 당시 중국의 대표 니켈 생산산 기업 칭산 그룹이 니켈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전체 시장의 1/10 정도의 대규모 공매도를 진행했고, 이에 대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도로 현물을 사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났습니다.
니켈 가격 하락세 속에 이날 관련 ETF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티커명은 JJN 이며, 바클레이즈에서 운용중입니다. 운용보수는 0.45%, 올해들어서는 6% 가량 내려있습니다.
한편 미국 외 시장의 소형주 펀드 FDTS 또한 4%하락 마감했습니다. 미증시가 오늘 내림세 겪었던 반면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퍼스트 트러스트가 운용하는 이 펀드에는 총 400여개 기업이 일본 관련주를 중심으로 담겨있습니다. 대표 종목들에는 코스모 에너지 홀딩스와 토호 티타늄 컴퍼니, 뉴 호프 코퍼레이션 등이 있습니다. 올해들어서는 하락세 이어지고있습니다. 24% 가량 내렸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전가은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