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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이 추천 대통령실 직원, 자신의 지역구 선관위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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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해충돌 있는 채용 청탁"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뉴스1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9급 행정 요원이 권 대행 지역구 선거관리위원의 아들로 나타나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JTBC는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9급 행정요원 우 모씨의 부친이 현직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실제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우씨의 부친이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으로 소개돼 있다.

    강릉은 권 대행의 지역구다. 자신의 지역구 선관위원 아들의 채용을 주선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권 대행은 행정요원 우씨를 자신이 추천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채용 자체도 공정하지 않고 권 대행의 추천은 이해충돌이라고 비판했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권 대행이) 선관위원의 자녀 취업을 청탁받아 '사적 채용' 압력을 대통령실에 행사했다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채용 청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서 부대변인은 "권 대표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추천을 한 시점, 청탁의 형태, 채용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떳떳이 밝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만 권 대행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공정한 채용'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행은 "그 청년은 제 지역구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었다. 성실한 청년이었기 때문에 제가 대선 캠프 참여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개월 동안 밤낮으로 근무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이 됐다"며 "이를 두고 추측과 비약으로 정치공세를 퍼붓는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불공정하다"고 반박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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