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찾은 尹 대통령 "지역경제 새 원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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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머드라는 해양 자원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머드를 에너지, 환경, 관광, 레저, 바이오 분야의 해양산업으로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해양산업을 혁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 스스로 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해 경제와 산업을 꽃피우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며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시작돼 2018년 국제 행사로 승인받았다.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됐으며, 내달 15일까지 '다시 대한민국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20개국에서 약 120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행사 참석을 취소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최종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머드라는 해양 자원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머드를 에너지, 환경, 관광, 레저, 바이오 분야의 해양산업으로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해양산업을 혁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 스스로 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해 경제와 산업을 꽃피우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며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시작돼 2018년 국제 행사로 승인받았다.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됐으며, 내달 15일까지 '다시 대한민국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20개국에서 약 120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행사 참석을 취소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최종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