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권성동 "직언도 하고 대통령과 자주 소통…건강한 긴장관계 노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금·노동·교육개혁, 반드시 필요…연금개혁 여야정협의체 구성해야"
    "언론 장악 의도도, 계획도 없다…언론중재법 막은 것은 국민의힘"
    권성동 "직언도 하고 대통령과 자주 소통…건강한 긴장관계 노력"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당정 관계에 대해 "앞으로도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와 여당은 협력 관계지만 입법부와 행정부는 긴장 관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공개적으로 직언을 한 적도 있고 직접 대통령을 만나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대행은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조속하게 민생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민생 살리기를 위해선 단기적 처방도 필요하지만, 근본 대책은 대한민국 경제 체질 개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국가 재정 지출 합리화, 공무원 감축, 공공기관 구조조정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전향적 태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연금·노동·교육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 미래를 위해 여야가 함께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금개혁과 관련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할 수 없다"며 "여야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언론을 장악하려 한다는 의혹을 보낸다"며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여름 민주당이 언론을 장악하려고 '언론중재법' 강행 시도를 했다.

    저희 국민의힘이 이걸 막았다"며 "국민의힘은 언론의 자유를 지켰던 정당이다.

    우리가 어떻게 언론 장악을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이기도 한 권 대행은 대선 한 달 뒤인 4월 8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조해진 의원을 상대로 압승하며 여당 첫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지난 8일 이준석 대표가 성 상납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권 대행이 당 대표 직무대행도 겸하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공정위 "쿠팡 영업정지 어려워…개인정보 도용 확인 안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약 3367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을 일으킨 쿠팡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하는 것은 어렵다고 19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보고했다. 단순 유출을 넘어 도용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근거다. 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신 쿠팡 측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을 이달까지 넘겨받고, 미국 정치권에도 유출 규모 등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을지로위원회 쿠팡 개인정보 유출 대책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과징금, 공정위는 과태료나 시정조치 제재를 진행 중"이라며 "영업정지에 대해선 전자상거래법상 개인정보 도용이 확인되지 않아 (정부 측에서)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공정위 개보위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해 그간의 정부 조사 결과와 후속 대응책 등을 민주당에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제11조 2항을 영업정지를 내리지 못하는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문에 따르면 소비자 정보가 도용돼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피해 회복 등 필요 조치가 수반되지 않아야 영업정지를 내릴 수 있다. 이에 대해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개인정보 보용 사례가 없다는 게 확인됐다는 얘기는 아니고 발견이 되지 않아 거기까지 못 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훈기 민주당 의원은 "앞서 SK텔레콤 유출 사례의 경우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아 스스로 50일 신규영업을 정지한 사례가 있다"며 "많이 고민해볼

    2. 2

      與, 국민연금 외화채 발행 허용 추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도걸 의원이 국민연금의 외화 채권 발행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한다. 국민연금이 해외에서 직접 달러를 조달할 길을 터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차관 출신인 안 의원은 19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연금이 글로벌 연기금 또는 국부펀드와 통화스와프를 확대하거나 외화 표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환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연기금의 해외 투자 확대가 국내 현물시장에서 달러 수요를 늘리며 지속해서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났다”며 “외화 조달 방법을 다변화해 국민연금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와 논의를 거쳐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그동안 해외 투자에 필요한 달러를 주로 국내 외환시장에서 매입해왔다. 외화 채권을 발행하면 국내 외환시장 내 달러 수요가 줄어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안 의원 측 설명이다.최해련 기자

    3. 3

      北, 핵탑재 가능한 방사포 공개…한반도 전역이 사정권

      북한이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600㎜ 대구경 방사포 전달 행사를 열어 국방력을 과시했다. 남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고 전술핵탄두 장착까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조선중앙통신은 19일 중요군수기업소 노동계급이 증산한 600㎜ 대구경 방사포 50문을 제9차 당대회에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방사포는 바퀴가 4축인 발사차량에 발사관 5개가 탑재됐다.전문가들은 북한이 사실상 방사포 실전 배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사거리는 약 400㎞로 한·미 연합 공군 전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목적이며 포대당 4~5발 발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증정식 연설에서 “전술 탄도미사일의 정밀성과 위력에 방사포의 연발 사격 기능을 완벽하게 결합시킨 세계적으로 가장 위력한 ‘집초식’ 초강력 공격무기”라고 자평했다. 집초란 특정 지역에 화력을 집중해 초토화한다는 의미다. 김정은은 또 “전략적인 사명 수행에도 적합화돼 있고 인공지능 기술과 복합유도체계를 도입했다”고 했다. 이는 단순한 재래식 무기를 넘어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핵·재래식 통합 타격 수단’임을 강조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한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전날 군사분계선 비행금지구역 재설정 등 9·19 군사합의의 일부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한 한국 측의 무인기 도발 행위에 대해 공식 인정하고 유감과 함께 재발 방지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다만 김여정은 남측을 ‘적국&rsquo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