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하반기 ‘아기 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40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아기 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창업한 후 7년이 넘지 않고, 누적 투자 실적이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 최대 100억원의 정책자금, 중기부 기술개발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