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하대생 추락사'에 "재발 않도록 질서 세우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통하고 비통한 심정"
대통령실은 17일 인하대 여학생이 캠퍼스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당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질서를 더 세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인하대 강간치사 사건에 대한 공분이 있는데 대통령실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답했다.
관계자는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학교에 갓 들어간, 그야말로 어린 대학생이 그런 참혹한 일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선 말할 수 없을 만큼 애통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인하대 강간치사 사건에 대한 공분이 있는데 대통령실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답했다.
관계자는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학교에 갓 들어간, 그야말로 어린 대학생이 그런 참혹한 일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선 말할 수 없을 만큼 애통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