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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 골프 합류 가르시아, DP월드투어와 결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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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 골프 합류 가르시아, DP월드투어와 결별 선언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간판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LIV 골프에 적대적인 DP 월드투어에서는 더는 뛰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18일(한국시간) 디오픈 골프 대회를 마친 뒤 "DP 월드투어를 떠나겠다.

    내가 원하는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면서 "유러피언투어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DP 월드투어가 출장 금지 징계를 내리자 반발하고 있다.

    그는 DP 월드투어를 떠나면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없어서 메이저대회 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에 "메이저대회에 나갈 수 없으면 안 나가면 그만"이라면서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라이더컵에 출전하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라이더컵 단장을 지낸 토마스 비욘(덴마크)과 충돌한 사실도 공개했다.

    BMW 챔피언십 때 비욘이 "선수들 모두가 네가 이곳에 오는 게 싫다고 한다"고 말했다는 가르시아는 "기분 나빴다.

    내가 그런 황당한 대우를 받을 나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DP 월드투어에서 16승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11번 우승한 그는 2017년 마스터스 정상에도 올랐다.

    그는 디오픈에서 공동68위(2언더파 286타)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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