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지난 1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17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 어제 717명 확진…1주일 전보다 400명↑
하루 전(1천279명)보다 562명 줄면서 엿새 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확산세가 꺾였다기보다는 일요일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317명)에 비해서는 400명이 더 많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청주 454명, 충주 87명, 음성 34명, 진천 33명, 증평 24명, 제천 23명, 옥천 20명, 영동 19명, 괴산 10명, 단양 7명, 보은 6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9로 여전히 1을 웃돈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2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6천593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7만2천70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