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2019년부터 빌리브 브랜드를 앞세워 대구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분양성적도 좋았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대 분양했던 빌리브 스카이가 대표적이다. 분양 당시 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6292명이 몰리며 평균 134.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빌리브 스카이 이후에도 △빌리브 메트로뷰 42.11대 1 △빌리브 파크뷰 27.66대 1 △빌리브 클라쎄 8.20대 1 △대구 빌리브 프리미어 3.22대 1 등이 1순위 마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대구에서 잇따라 좋은 분양성적을 써 내려간 빌리브가 대구 내 신규 공급을 앞두고 있다. 태평로 일대에 선보이는 ‘빌리브 루센트’가 그 주인공이다.
신세계건설이 7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분양하는 ‘빌리브 루센트’는 전용면적 84㎡, 108㎡, 113㎡,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이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빌리브 루센트’는 대구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대구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KTX, SRT 등이 지나는 동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또 태평로, 중앙대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촘촘하다. 여기에 오는 2023년 대구권 광역철도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종로초, 대구일중, 경명여중·고, 칠성고,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대구오페라하우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문화 및 주거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 대구도심융합특구 조성(예정)과 칠성시장 개선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주목할만 하다.
트윈타워 설계와 등대를 모티브로 한 스카이라인 설계를 통해 외관을 차별화하면서, 태평로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84㎡, 108㎡, 113㎡)으로 구성하고,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의 천장고(우물천장 적용 시 최대 2.72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타입별로 주방과 현관을 바로 연결해 외부먼지를 차단한 ‘듀얼웨이 동선’, 채광형 다이닝 공간과 대형 아일랜드가 설치되는 주방,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건식/습식 분리형 욕실로 구성되는 ‘마스터존’, 세탁, 건조, 보조주방, 수납이 한데 어우러진 ‘듀얼웨이 다용도실’ 등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곳곳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태리산 마감재도 도입된다. 현관 및 욕실 타일, 거실 아트월, 주방 벽&상판 세라믹 타일 등 에 차별화된 마감재를 적용하고.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인 이태리 아크리니아(Arclinea) 주방가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옥상원과 티하우스, 테라스형 북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건식) 등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단지 내에는 영풍문고 입점도 확정돼 있다. 이 밖에도 주차대수 역시 가구 당 1.72대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빌리브 루센트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일대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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