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 어린이집서 학대 피해"…광주경찰청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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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발달 장애 아동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발달장애 아동이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지난 14일 접수했다.
부모는 자녀의 몸에 상처를 발견, 어린이집 CCTV 녹화본을 열람해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을 알려졌다.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의자에 못 일어나게 하고, 무릎으로 눌러 억지고 재웠다고 피해 아동의 부모는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선 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광주경찰청은 CCTV를 압수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열람에 제한이 있어 압수해 복원하고 있다"며 "CCTV를 확인해야 구체적인 학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발달 장애 아동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발달장애 아동이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지난 14일 접수했다.
부모는 자녀의 몸에 상처를 발견, 어린이집 CCTV 녹화본을 열람해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을 알려졌다.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의자에 못 일어나게 하고, 무릎으로 눌러 억지고 재웠다고 피해 아동의 부모는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선 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광주경찰청은 CCTV를 압수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열람에 제한이 있어 압수해 복원하고 있다"며 "CCTV를 확인해야 구체적인 학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