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前 중기부 장관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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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모친 이영숙 씨(92)가 18일 별세했다. 박 전 장관은 앞서 당 지도부로부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참여 요청을 받고 어머니가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출마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차려졌다. 유족으로 박 전 장관과 고인의 아들인 박찬형·박찬우 씨, 박 장관 남편인 이원조 변호사 등이 있다. 발인은 오는 21일, 장지는 경남 창녕군 남지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