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68명 신규 확진…3개월 만에 다시 2000명대
울산에서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68명이 발생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270명, 남구 533명, 동구 424명, 북구 444명, 울주군 397명이다.

울산의 하루 확진자가 2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4월 19일 2천501명이 발생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울산의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9천685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서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6천374명으로, 이 중 1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병상(152개) 대비 가동률은 9.2%다.

울산의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4.1%, 4차 접종률은 6.8%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