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총재가 적절한 규제 아래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민영화를 지지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필립 로이(Phillip Lowe) 호주 중앙은행 총재는 인도네이사에서 열린 G20 재무 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구축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모된다"며 "가상자산이 적절히 규제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개발·설계 측면에서 민간 기업이 중앙은행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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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