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제1호 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9일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8대 시의회 첫 특위인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위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사항을 중점 발굴하고자 구성했으며 의원 7명이 앞으로 1년간 활동한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는 국민 건강권과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구성했으며 5명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사항을 중점 발굴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기업의 생존전략을 새롭게 구상함으로써 '산업수도' 위상을 회복하고자 1호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