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26일부터 ‘동네 물놀이장’ 9곳을 개장해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물놀이장에는 에어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을 기본으로 지점별 상황에 따라 에어바운스 풀장이 추가로 설치된다. 설치 장소는 광운대 노천극장, 서울과기대 운동장, 인덕대 농구장, 해바라기어린이공원, 중평어린이공원, 삿갓봉공원, 상계공원, 갈울공원,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공터 등이다.

운영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