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금융소외계층 전용창구 마련…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
한화생명이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승주 대표
여승주 대표
한화생명은 전국 38개 고객센터를 통해 보험, 펀드, 신탁, 대출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재무설계사(FP)의 종합재무설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 등 금융소외계층도 고객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은 금융소외계층 전용 창구인 ‘사랑나눔 창구’를 고객센터 전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사랑나눔 창구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소한 부분도 챙겼다. 와이파이와 혈압측정기도 설치했다.

디지털 고객센터에서도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화생명 모바일 앱에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 등록만으로도 보험 등록부터 지급까지 다양하게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사회적 문제인 보이스피싱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 고객 재산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직원들의 건강도 챙겨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 한화생명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감성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 건강 챙기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감정 노동자와 관련한 사회 문제 해소와 예술 강사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의 비전은 ‘경제적 풍요로움과 함께 인생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유망 혁신기업과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