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초절전 에어컨에 저소음 선풍기까지…하이메이드 냉방가전과 함께 '더위 탈출'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HIMADE) 냉방 가전이 인기다.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13일 기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에어컨, 서큘레이터 등 하이메이드 냉방가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70%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하이메이드 벽걸이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는 각각 140%, 150% 성장하며 하이메이드 인기를 이끌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여름을 대비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강화한 하이메이드 냉방가전을 준비했다. 올해 초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벽걸이 에어컨, 디자인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서큘레이터 등 총 9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4월에는 ‘방방냉방’(방마다 냉방) 트렌드를 반영해 에어컨 전문 브랜드인 파세코와 협업한 ‘하이메이드 by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롯데하이마트 손기홍 PB개발팀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마와 더위가 일찍 찾아와 하이메이드 냉방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고가의 냉방가전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과 내구성을 모두 강화한 가심비 전략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 여름 인기를 끌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은 ‘하이메이드 by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HPAI-F05IG) 이다. 이 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적은 소음으로 소비자 반응이 좋다. 취침 모드 사용시 41dB(데시벨)로 도서관 수준의 소음을 자랑한다. 아기가 있는 방이나 공부방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능을 탑재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하이메이드 스탠드형 전자식’ 서큘레이터(HM-F0909WH)도 반응이 좋다. 상하좌우 회전이 가능하고 최대 5.5m까지 바람을 전달해 사각지대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해준다. 미풍, 약풍, 강풍 3단계 풍속 조절과 일반풍, 자연풍, 수면풍 등 다양한 바람 모드도 지원한다. 리모컨까지 탑재돼 멀리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이메이드 전자식 탁상형’ 서큘레이터(HM-TS2022)도 인기다. 좌우 70도, 상하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다. 최대 15시간 타이머 기능과 자연풍, 수면풍 등 3가지 풍속 모드도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약 2.44kg 무게와 가로 27cm, 세로 27cm, 높이 33cm 부담 없는 크기로 휴대하기 편리해 사무실 책상에 두고 사용하거나 캠핑, 차박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본 기능에 충실한 ‘하이메이드 기계식’ 선풍기(HM-NF3522)도 인기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선풍기 품목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이다. 4만원대 가격대에 기본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신경 쓴 점이 특징이다. 특히, 5엽 날개를 탑재해 보다 부드럽고 풍성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미풍, 약풍, 강풍 3단계 바람 세기는 버튼식으로 간편하게 조절 할 수 있다. 원터치 버튼으로 최대 18.5cm까지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디자인에도 신경 썼다. 물결 무늬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공간 어디에도 어울린다.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하이메이드 서큘레이터와 선풍기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메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를 신청하고 필수 해시태그(#하이메이드@himade.official)와 함께 포토 리뷰를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3000점을 제공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