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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주가 괜찮을까…"모빌리티·게임·스토리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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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DB금융투자는 카카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면서도 성장을 견인할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광고 및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성 둔화로 톡비즈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모빌리티·게임·스토리 등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 요인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게임·스토리 등 콘텐츠 부분 해외 성과를 중심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비용 증가를 감안해도 견조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DB금융투자는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300억원, 1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4%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톡비즈는 광고 성장세 둔화·커머스 계절성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모빌리티·게임·스토리 부분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외형은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건비, 외주·인프라 비용 수준이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2분기 게임·스토리 마케팅비 증가, 사옥 이전 등에 따른 상각비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저하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매출액에 멀티플을 PSR(주가매출비율) 6.6배로 적용해 11만원으로 낮췄다. 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가량 하락했지만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가 52배로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 콘텐츠 부분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유효하다"며 "실적 개선 시그널과 함께 주가도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병준 기자 r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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