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둔내면 둑길을 따라 다양한 먹거리·이벤트 마련

올해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강원 횡성군 둔내면의 '더더더마켓'이 오는 22∼23일 '야시장' 콘셉트로 다시 돌아온다.

횡성 '더더더마켓' 별밤 야시장 콘셉트로 돌아온다
횡성군 둔내면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더더더마켓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징에 맞춰 아이들과 가족을 주제로 기획·운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7월 더더더마켓의 주제는 야시장이다.

신선한 저녁 밤, 둑길을 따라 감자전과 닭고기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다.

지역의 싱싱한 농산물과 수제청, 꽃차 등 정성 가득한 수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마켓에서는 가족 노래자랑과 미니경연대회 등 구경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여행객들은 1만 원으로 2만 원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더더더패키지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여기다 둔내면 상권에서 이용한 영수증으로 진행하는 추첨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19일 "낭만 가득하고 별이 빛나는 밤, 둔내면 야시장으로 여행객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