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과기부, 내년 상반기부터 지자체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과기정통부·16개 지자체,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 개최
    과기부, 내년 상반기부터 지자체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에서 박윤규 제 2차관 주재로 전국 16개 시·도 부단체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과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디지털 기업, 인재 등의 수도권 쏠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도 청년 SW 인재들이 선호할만한 매력적인 입지가 필요하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판교테크노밸리에 준하는 디지털 신산업 입지인 이른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을 지자체와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젊은 인재가 선호하는 지역 도심에 지자체가 디지털 신산업에 적합한 요건이 갖춰진 입지를 마련하면 과기정통부에서 해당 입지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 정책·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등 도심조성사업과도 연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초광역 디지털 생태계'와 '강소 디지털 생태계'로 구성된 전국 단위 디지털 생태계 형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지자체들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할 지역별 주요 정책과제 및 현안을 소개하며, 과기정통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디지털 혁신거점 지정, 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 간 원활한 협력 등도 건의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오늘 소개한 정책방향 및 지자체와의 토의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발표 전까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여건에 부합하는 정책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서울아산병원, 폐 이식 수술로 300명에 새 삶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300번째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300번째 이식 환자는 간질성 폐질환을 앓던 한모씨(64·왼쪽 세 번째)다. 지난달 21일 뇌사자 폐를 이식받은 그는 수술 후 중환...

    2. 2

      3일 걸리던 해외판례 분석, 3시간이면 끝…변호사 '굿파트너'된 AI

      인공지능(AI) 기술이 판례 리서치부터 서면 작성까지 변호사 핵심 업무 영역에 빠르게 침투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대형 로펌이 자체 폐쇄형 AI 시스템 구축 경쟁에 뛰어들었다. 국내 변호사 절반이 사용하는 법률 특화 A...

    3. 3

      네이버 '글로벌 XR 콘텐츠 시장' 선점 나섰다

      네이버가 베트남에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제작할 전담 조직을 만든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버추얼 콘텐츠를 생산하는 구조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려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