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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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이 유치하는 데 대해 최근 중남미 등 6개국의 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지지국이) 많이 늘었고, 하반기에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출범 즉시 범정부적으로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계기 10개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지지를 요청했다”고도 전했다.

부산세계박람회를 지지한 국가들은 문서나 장관급 이상의 고위 당국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의사를 밝히는 방식으로 지지 의사를 표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30 부산엑스포는 우리 국격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향후 유치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