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마음 잡은 564개 브랜드…강점·약점·미래가치 종합적 평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한국표준협회·서울대 공동개발
166개 부문 브랜드 가치 측정
한국표준협회·서울대 공동개발
166개 부문 브랜드 가치 측정

2022년 KS-PBI는 신규 조사한 14개 부문을 포함해 교육서비스, 금융, 소매업 등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총 166개 부문의 564개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했다. 소비자 조사 결과 국내 산업의 브랜드 가치는 64.72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66.27점)보다 1.55점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탈모치료기(70.8점), 의류관리기(70.2점), 김치냉장고(69.7점) 등 가전제품 산업이 다른 부문보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았다. 반면 OTT(52.8점), 초고속인터넷(54.4점), TV홈쇼핑(58.5점) 등 서비스 업종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비자는 업종 간 프리미엄의 가치 차이를 크게 느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행)이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자이(아파트)가 8년 연속 1위, 한국도미노피자(피자전문점),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 바디프랜드(안마의자), 경동나비엔(온수매트), 시원스쿨(온라인영어회화학습)이 7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브랜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몬스(생활가구), 린나이(전기레인지), 예다함(장례서비스)이 6년 연속 1위, 신한pLay(앱카드)와 LG 트롬 건조기(의류건조기)는 5년 연속 1위, 버거킹(패스트푸드), 경동나비엔(가스보일러)은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면서 고객의 브랜드 선호가 꾸준히 이어졌다.
안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