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지역적 특성 반영한 '랩 오브 파리바게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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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대표 황재복·사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베이커리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후 국내에 생소하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왔다.
파리바게뜨는 차세대 전략인 지역화와 디지털화를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를 성남시 판교에 최근 오픈했다. 랩 오브 파리바게뜨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모인 판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소(랩)’ 형태의 직영 매장이다. 파리바게뜨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IT 밸리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매장 간판은 물론 내부 벽면에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한 대형 투명 OLED를 적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무인 픽업박스와 무인 결제 시스템 등 온·오프라인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시스템을 적용했다. IT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고객층의 데이터와 SNS 후기를 면밀히 분석해 제품을 개발했다.
대표 제품인 ‘판교호감샌드’는 두뇌 회전에 좋다고 알려진 호두를 사용해 판교 지역을 상징하는 창의성과 스마트함을 표현한 제품이다. 바삭한 쿠키 사이에 호두, 버터크림, 캐러멜을 조화시키고 감정을 이모티콘처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정을 쿠키에 각인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 육류, 드레싱 등을 내 취향에 맞게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샐러드’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 기록에 오른 실키롤케이크에 프랑스 에쉬레 버터를 사용한 프리미엄 롤케이크 ‘에쉬레 버터 실키롤케익’ 등 판교의 지역적 콘셉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용했다.
애견 문화가 활성화한 판교 지역 특성에 맞춰 반려견용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바DOG’도 운영한다. 파바DOG은 락토프리우유, 통밀, 오트밀, 소고기 등 반려견에게 좋은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식빵, 크로와상, 바게트, 프레첼 등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본질적인 브랜드 가치에 각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개성을 더해 차별화한 매장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후 국내에 생소하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왔다.
파리바게뜨는 차세대 전략인 지역화와 디지털화를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를 성남시 판교에 최근 오픈했다. 랩 오브 파리바게뜨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모인 판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소(랩)’ 형태의 직영 매장이다. 파리바게뜨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IT 밸리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매장 간판은 물론 내부 벽면에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한 대형 투명 OLED를 적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무인 픽업박스와 무인 결제 시스템 등 온·오프라인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시스템을 적용했다. IT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고객층의 데이터와 SNS 후기를 면밀히 분석해 제품을 개발했다.
대표 제품인 ‘판교호감샌드’는 두뇌 회전에 좋다고 알려진 호두를 사용해 판교 지역을 상징하는 창의성과 스마트함을 표현한 제품이다. 바삭한 쿠키 사이에 호두, 버터크림, 캐러멜을 조화시키고 감정을 이모티콘처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정을 쿠키에 각인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 육류, 드레싱 등을 내 취향에 맞게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샐러드’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 기록에 오른 실키롤케이크에 프랑스 에쉬레 버터를 사용한 프리미엄 롤케이크 ‘에쉬레 버터 실키롤케익’ 등 판교의 지역적 콘셉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용했다.
애견 문화가 활성화한 판교 지역 특성에 맞춰 반려견용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바DOG’도 운영한다. 파바DOG은 락토프리우유, 통밀, 오트밀, 소고기 등 반려견에게 좋은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식빵, 크로와상, 바게트, 프레첼 등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본질적인 브랜드 가치에 각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개성을 더해 차별화한 매장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