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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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사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해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하고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양삼 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지나야 한다.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은 게 특징이다.
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으나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진세노사이드 총량이 인삼에 비해 많이 증가해 항당뇨, 항염, 항비만, 신경세포보호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연구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산물’을 정해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해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하고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양삼 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지나야 한다.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은 게 특징이다.
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으나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진세노사이드 총량이 인삼에 비해 많이 증가해 항당뇨, 항염, 항비만, 신경세포보호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연구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산물’을 정해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