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식이 하락했을 때 셰브론을 매수할 것을 권하며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로 현재가보다 15.5% 높은 167달러를 제시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는 셰브론(티커:CVX)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탁월하고 유가가 올라갈수록 수익도 올라가는 레버리지가 업종내에서도 가장 높다며 매수 의견 상향을 설명했다.

분석가 고든 그레이는 이 회사의 원유 가격에 대한 높은 레버지리가 강력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가 상승에 호재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셰브론의 현재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HSBC, 셰브론 에너지주 하락했을 때 "매수"
그럼에도 최근 주가가 하락해 셰브론을 매수하기에는 매력적인 가격대로 진입해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셰브론은 우크라이나 전쟁후 유가 급등에 힘입어 올해 23%이상 급등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