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난 주말 고정밀 타격으로 우크라군 900여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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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가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 고정밀 타격으로 우크라이나군 9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전황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 코스티안니우카 마을의 휴양소 '임페리야'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임시 집결지를 공격해 600명 이상을 사살했다"면서 "여기에는 120명의 외국 용병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17일에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 도시 미콜라이우의 야채 기지에 설치된 우크라이나군 임시 집결지에 고정밀 공격을 해 320명 이상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 점령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다른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해상 발사 미사일 등을 이용해 간헐적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전황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 코스티안니우카 마을의 휴양소 '임페리야'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임시 집결지를 공격해 600명 이상을 사살했다"면서 "여기에는 120명의 외국 용병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17일에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 도시 미콜라이우의 야채 기지에 설치된 우크라이나군 임시 집결지에 고정밀 공격을 해 320명 이상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 점령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다른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해상 발사 미사일 등을 이용해 간헐적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