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모범…北주민도 자유로워지길"
주한미군 사령관을 지낸 틸럴리 회장은 오는 27일 '추모의 벽' 제막식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추모의 벽을 통해 매년 400만명 넘은 방문자들이 자유와 전쟁의 대가를 배우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한국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우리는 북한의 주민들도 언젠가는 독재 체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틸럴리 회장과의 일문일답.
--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4만3천여명의 미군과 한국군의 이름이 새겨졌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더해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 추모의 벽은 한미 동맹의 강함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표시다.
추모의 벽을 통해 매년 400만명 넘은 방문자들이 자유와 전쟁의 대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추모의 벽은 또 침공당한 한국 국민을 지키고 한국의 자유를 보장한 용감한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다.
▲ 한국과 미국은 지속해서 성공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모범적인 동맹이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한미 양국이 계속 함께 나눌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동맹을 더 부각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은 추모의 벽 건설과 한국전 참전 기념비 개선 사업의 대부분을 지원했다.
-- 추모의 벽이 한국과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미군과 카투사 군인의 이름을 보여주는데 추모의 벽이 없다면 이 이름들은 잊혀질 것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이 전우들과 함께 추모의 벽에 새겨진 것을 보고 전사자 가족들이 평온을 찾길 기대한다.
또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도 각인되길 바란다.
-- 한국전쟁이 끝난 지 거의 70년이 됐는데 한미 동맹은 여전히 적대적인 북한과 대치해있다.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으로서 북한의 적대행위를 끝내고 한반도에서 영구적 평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보나.
▲ 한미간의 동맹은 강력하게 남아있으며 이 지역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이다.
미국은 한국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확고한 입장이다.
우리는 북한의 주민들도 언젠가는 독재 체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
-- 한국전 참전 용사를 기리기 위한 재단의 향후 계획은
▲ 한국전 참전 기념재단의 목적은 한국전 참전 용사의 유산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임무는 후원자들의 재정적 지원이 지속될 때만 성공할 수 있다.
한국 전쟁 때 복무하고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개최하는 것 등은 모두 이런 관대함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