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자원硏, 토속 어종 쏘가리 치어 6천 마리방류 [경기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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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자원硏, 토속 어종 쏘가리 치어 6천 마리방류 [경기도는 지금]](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1.30696552.1.jpg)
쏘가리 치어는 5월에 건강한 어미를 선별한 후 수정란을 받아 연구소가 양식한 개체다. 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해 도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쏘가리는 맛잉어, 궐어(鱖魚), 금란어(錦鱗魚)라고도 불린다. 살맛이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해서 수돈(水豚)이라고도 불린다. 한강 등 우리나라 황해와 남부 연해에 흐르는 여러 하천의 중·상류에 주로 서식한다. 몸길이는 20cm 이상으로 회, 매운탕, 조림, 곰국, 구이 등 요리 방법이 많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연구소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쏘가리 방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