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내달 17일까지 청년의 자유로운 생각 담은 '청년생각' 공모
경기 군포시는 내달 18일까지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이 담긴 '청년생각'을 공모한다.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청년생각'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사회문제, 정책제안 등 청년의 자유로운 생각과 고민을 이미지 콘텐츠로 담아내기 위해서다.


접수기간은 7월18일부터 8월17일까지 이며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 중이거나 지역 대학 및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만19세~만39세)이면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신계급주의, 지구온난화 등 각종 사회문제뿐 아니라 2023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플랫폼)의 공간 활용 및 운영 방법,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 등 자유주제이며 일러스트, 스토리보드, 카툰, 포스터, 창작사진, 캘리그래피 등 이미지 파일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10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며 입상작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또 입상작은 오는 9월17일 청년의 날 기념축제 거리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시 홈페이지, SNS, 시정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미지로 구현한다는 건 색다른 시도가 될 것 같다”며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