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데, 누군지 모른다?! ‘비빔밥’ 신청하세요”... LG유플러스, 크로스워크숍 ‘비빔밥’으로 소통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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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첫 시행, 지난해 정례화…올해 51개팀 440여 명 참여, 전년 대비 2배 이상 ↑
■ MBTI로 조 나눠 게임하고 토론…원활한 협업 위한 ‘그라운드 룰’ 만들기가 목표
■ 회사 성장하고 외부인재 영입 늘수록 협업·소통 중요…”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 것”
■ MBTI로 조 나눠 게임하고 토론…원활한 협업 위한 ‘그라운드 룰’ 만들기가 목표
■ 회사 성장하고 외부인재 영입 늘수록 협업·소통 중요…”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 것”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직원 및 부서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중인 사내 소통 프로그램 ‘비빔밥’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직원과 팀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내 소통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비빕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데 섞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더욱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팀이나 협업을 위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팀들이 만나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드는 크로스 워크숍이다. 소통을 원하는 팀들이 사유와 함께 참가를 신청하면 회사가 해당 팀원들이 함께 할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
2012년 처음 시작해 지난 10여년간 간헐적으로 시행하던 것을 최근 MZ세대 구성원 비율 증가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대면 접촉 감소 등으로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례화 했다.
특히 올해는 총 51개팀, 440여 명의 직원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직원 수의 4.3%를 넘는 것으로 지난 해 27개팀, 175명에 비해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사업과 개발, 영업과 네트워크 등 업무상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지만 다른 사옥 근무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거나 평소 전화나 메일, 메신저 등으로 연락은 하지만 대면 미팅을 통해 향후 더욱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참여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신청 사유로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과 기술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업무상 잦은 충돌로 소통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사옥에 근무해 얼굴보기 어렵다” 등이 꼽혔다.
‘비빔밥’ 프로그램은 △친해지기, △소통이 필요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토의 시간,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팀 대항 게임 등으로 친밀감을 쌓은 후 협업 방해요소와 요청사항을 터놓고 소통하면서 최종적으로 향후 협업 시에 지켜야 할 그라운드 룰을 정하도록 했다.
참여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문화ㆍ스포츠 행사 등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편성도 MBTI로 하는 등 MZ세대 직원들의 취향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NW교육훈련팀과 인재개발팀 직원들은 종로의 한 카페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와대를 견학한 후 근처 맛집을 찾았다. 직원들은 “메일과 전화로만 소통하다가 만나보니 새로웠다”, “최근 팀원이 많이 바뀌어 어색했는데 좋은 자리였다”, “틀에 박힌 워크숍이 아니라 신선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사에 전파하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외부 인재 영입도 늘고 있어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비빔밥’을 회사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현 LG유플러스 인사담당(상무)은 "회사가 성장할수록 조직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MZ세대 구성원들의 비중도 점차 높아지는 만큼 임직원들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비빕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데 섞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더욱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팀이나 협업을 위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팀들이 만나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드는 크로스 워크숍이다. 소통을 원하는 팀들이 사유와 함께 참가를 신청하면 회사가 해당 팀원들이 함께 할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
2012년 처음 시작해 지난 10여년간 간헐적으로 시행하던 것을 최근 MZ세대 구성원 비율 증가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대면 접촉 감소 등으로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례화 했다.
특히 올해는 총 51개팀, 440여 명의 직원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직원 수의 4.3%를 넘는 것으로 지난 해 27개팀, 175명에 비해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사업과 개발, 영업과 네트워크 등 업무상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지만 다른 사옥 근무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거나 평소 전화나 메일, 메신저 등으로 연락은 하지만 대면 미팅을 통해 향후 더욱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참여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신청 사유로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과 기술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업무상 잦은 충돌로 소통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사옥에 근무해 얼굴보기 어렵다” 등이 꼽혔다.
‘비빔밥’ 프로그램은 △친해지기, △소통이 필요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토의 시간,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팀 대항 게임 등으로 친밀감을 쌓은 후 협업 방해요소와 요청사항을 터놓고 소통하면서 최종적으로 향후 협업 시에 지켜야 할 그라운드 룰을 정하도록 했다.
참여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문화ㆍ스포츠 행사 등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편성도 MBTI로 하는 등 MZ세대 직원들의 취향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NW교육훈련팀과 인재개발팀 직원들은 종로의 한 카페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와대를 견학한 후 근처 맛집을 찾았다. 직원들은 “메일과 전화로만 소통하다가 만나보니 새로웠다”, “최근 팀원이 많이 바뀌어 어색했는데 좋은 자리였다”, “틀에 박힌 워크숍이 아니라 신선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사에 전파하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외부 인재 영입도 늘고 있어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비빔밥’을 회사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현 LG유플러스 인사담당(상무)은 "회사가 성장할수록 조직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MZ세대 구성원들의 비중도 점차 높아지는 만큼 임직원들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