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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관규 순천시장 "도심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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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계획 변경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 "도심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변경해야"
    노 시장은 22일 보도자료를 내어 "1930년 건설 이후 100년 만에 추진하는 사업이고, 조 단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순천의 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여당,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전선이 도심 우회 노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노 시장은 지난달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에게 경전선 우회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19일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면담을 하고 경전선 우회를 위한 정부 설득에 공동대응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광주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경전선 가운데 1930년 건설 이후 개량되지 않았던 광주∼순천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5시간 이상 걸렸던 광주-부산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줄어든다.

    122㎞인 광주 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1조7천703억원이 소요되는데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경제성을 이유로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사업계획을 통과시켰고, 순천시는 지역 의견이 반영 안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전선 도심통과 반대 대책위가 구성돼 경전선을 도심에서 우회하거나 지하화하도록 요구했지만,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반영되지 않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하루 6회 운행하던 것이 하루 40회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30분에 한 대꼴로 고속열차가 도심을 관통하게 된다"며 "순천 시내 10곳의 평면교차로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시민들은 철도소음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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