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우영우' 나올까…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 9%대 강세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신규 콘텐츠 제작 기대감에 강세다.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래몽래인은 오전 9시 11분 현재 9.21%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몽래인은 올해 300억원 규모 제작비를 투입하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60억원 규모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래몽래인의 드라마 제작편수는 최근 4년간 15편으로 올해는 최소 7편 이상의 드라마 제작이 기대된다"며 라인업 확대 등으로 매출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콘텐츠제작업체들이 콘텐츠IP 비즈니스모델로 전환하면서 새로운수익창출과 더불어 IP를 확장할 가능성이 높아짐에따라 밸류에이션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