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710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이달 들어 다시 증가했고,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3천명을 넘겼다.

인천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2만2천504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2천30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천414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한 의료기관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41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6개 중 25개(가동률 7.2%)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09개 중 122개(가동률 29.8%)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8천6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4만3천657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9만8천436명, 4차 접종자는 26만1천86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