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가상자산 대출 기업 등록 의무화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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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기업의 등록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블록파이 같은 가상자산 대출기업은 수십, 수백만명의 고객 자금을 모아 다시 대출해주는 구조로 운영된다"며 "가상자산 대출업체 등록 의무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대출업체는) 투자회사나 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SEC는 업계와 협력해 이러한 회사가 증권법에 따라 당국에 등록하도록 유도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객의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 관련 상품이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대형 금융기관이 결정할 사항"이라면서도 "가상자산의 위험성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블록파이 같은 가상자산 대출기업은 수십, 수백만명의 고객 자금을 모아 다시 대출해주는 구조로 운영된다"며 "가상자산 대출업체 등록 의무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대출업체는) 투자회사나 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SEC는 업계와 협력해 이러한 회사가 증권법에 따라 당국에 등록하도록 유도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객의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 관련 상품이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대형 금융기관이 결정할 사항"이라면서도 "가상자산의 위험성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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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