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국내외 여러 가상자산으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카드를 출시한 사례는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휴페이엑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셔플'에 카드를 등록해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가 가상자산으로 적립된다. 또 셔플카드로 쿠팡 와우 멤버십, 넷플릭스 등 구독서비스 정기 결제를 신청할 경우 해당 금액의 100%가 페이백 형태로 지원된다.
이번 셔플카드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통한 카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셔플카드는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사전접수 및 예약신청은 내달 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셔플 앱을 통해 진행된다.
휴페이엑스 측은 "지난해 가상자산과 신용카드의 연계결제 거래액이 연간 25억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며 "국내에서도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연간 200조원을 넘어섰다. 가상자산과 간편결제가 주요 지급수단으로써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휴페이엑스](https://media.bloomingbit.io/real/article/0LFA/6956055156081295424.jpg?w=640)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