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민기 국토위원장…당무경험 풍부 '野 사무총장' 3선
경기도 용인시 '토박이' 출신의 3선 의원.
경기도 용인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뒤 경기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1990∼1991년 중소기업은행에서 일했다.

이후 16대 대통령선거에서 용인을 선대위 기획실장 겸 대변인을, 17대 대통령선거에서 용인을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2006년 열린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용인시의회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0년까지 용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2012년 용인시을 지역에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했고, 정보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역임했다.

20대 국회 후반기인 2018년 7월에는 정보위원회 간사를, 2020년 2∼5월에는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1대 국회에서는 국방위와 정보위에서 활동한 후 올해 3월부터 민주당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상대적으로 계파 색채가 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용인(56) ▲ 고려대 농업경제학과 ▲ 19·20·21대 국회의원 ▲ 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