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이강철
프로야구 kt wiz의 이강철 감독(56·사진)이 내년 3월 열리는 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지휘한다.

2023 WBC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강철 감독을 WBC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기술위는 염경엽 위원장을 비롯해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전 롯데 감독, 이승엽 KBO 총재특보, 심재학·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장성호 KBSN 해설위원 등 7명의 위원으로 이뤄졌다. 6년 만에 열리는 5회 WBC는 20개 나라가 출전해 내년 3월 8~2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