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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파업, 韓 조선업 신뢰 금간 게 가장 큰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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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법·원칙 따라 엄정대응"
    여당 "협상 타결돼 불상사 막아"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대우조선해양 하도급업체 노동조합의 불법 점거 농성에 대해 “한국 조선업이 정확한 납기 준수로 지금껏 고객들과 쌓아온 신뢰에 금이 간 것이 가장 큰 손실”이라고 22일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여당은 파업 타결에 환영하고 나섰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대우조선해양과 거제 시민, 노동자들의 삶이 다 연결돼 있는 문제였다”며 “매월 130억원씩 재산 손실이 나고 지역 경제가 마비된 상태였는데 다행”이라고 밝혔다.

    경제단체들은 불법 파업이 재발돼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업 경영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불법 파업을 벌이는 노동계의 해묵은 관행이 개선돼 더욱 성숙한 노사관계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 노조는 생산과 경영 정상화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산업 현장의 법치주의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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