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AFP, 타스 통신 등은 협상 참가 대표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엔이 제안한 흑해를 통한 곡물 협상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식량 수출 재개가 세계 식량 가격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각 주체가 합의 실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밀 생산국 중 하나지만 러시아의 침공 이후 흑해를 통한 수출길이 막혀 세계 식량난을 고조시켰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